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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강세수혜주

by 아담스미스 202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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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환율 리스크 에도…게임·바이오는 환차익 기대

 
 

 

넷마블 등 국내 주요 게임사
해외 매출 비중이 절반 이상
매출 대부분 수출인 바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순익 증가 전망

 

 

달러강세로 인한 해외매출비중이 높은 게임회사들이 수혜를 입을것으로 전망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전체 매출 가운데 해외 매출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하는 곳들이 상당수다. 특히 이들 게임사는 북미 시장을 주로 공략하며 게임을 서비스 하고 있어 해외에서 발생한 매출을 원화로 들여올 경우 상당한 환차익이 예상된다.

 

넷마블의 경우 지난해 전체 매출 가운데 해외에서 약 73%의 매출이 발생한 데 이어 올 1분기에는 84%로 비중이 커졌다. 특히 북미 지역이 49%로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인수한 세계 3위 소셜카지노 게임사인 스핀엑스의 실적이 4분기부터 반영된 영향이다. 이 밖에 넷마블은 북미 시장에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등을 서비스하고 있고, 최근에는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를 출시했다. 다만 스핀엑스를 인수하며 받은 달러화대출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넷마블은 스핀엑스 지분 100% 매입 과정에서 인수가 약 2조5000억원 중 1조6000억원 이상을 국내외 은행 대출로 마련했다. 이자율은 2% 초반으로 낮은 편이지만, 최근 원·달러 환율이 크게 오르며 대출 부담이 커졌다. 하지만 전체 매출의 절반 가까이가 북미에서 발생되고, 다음 달에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도 출시를 예정하고 있어 전반적인 상황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다른 게임사들도 높은 해외 매출 비중 덕분에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기준 위메이드 72%, 펄어비스 81%, 스마일게이트 84%(2020년 기준) 등이 높은 해외 매출 비중을 기록했다. 이들 게임사 대부분이 북미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넥슨 역시 최근 엔화 약세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달러 강세에 따른 반사이익이 예상된다. 넥슨의 지난해 해외매출 비중은 47%를 기록했으며 오는 28일 격투게임 신작 ‘DNF Duel’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바이오 기업들도 환율 상승이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부분 매출을 수출을 통해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사업보고서를 통해 환율이 1330원대까지 오르면 순이익이 약 638억원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원부자재 수급가격의 부담은 있지만 사업의 특성상 생산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는 않다"면서 "수출 위주의 산업인 만큼 큰 영향을 받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맺은 바이오기업에서는 환율상승을 오히려 환영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마일스톤, 로열티 금액이 늘어나 실질적 수익이 증가하는 효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의 환율 상승이 닥치기 전에 라이선스 아웃 딜을 통해 상당한 현금을 마련하게 됐다.모두 달러로 수령하기 때문에 오히려 환차익이 생기게 돼 여유가 있게 된 상황 이라고 말했다. 

 

 조금 세분화되게 상세하게 언급드리자면 다음과 같다.

전일 마감종가 원달러 환율은 1301원으로 마감되면서 연중최고치를 찍었으며 금일은 미국국채 수익률 하락으로 외국인들의 주식 숏커버링 매수가 유입되면서 마감종가는 1298원으로 마감되었는데 하반기에도 달러강세는 한미통화스와프가 체결되기 전까지는 원화약세 흐름은 지속될 전망임.

상반기 기술수출을 한 제약바이오 업체들도 환차익에 따른 로열티 유입으로 2분기 실적증가로 이어질것으로 전망됨.

 

Ⅰ. 원화약세 수혜주 → 수출기업들 수익성 상승

1) 원·달러 환율 하락시 수출기업들의 이익 증가

2) 자동차, 조선업계 및 반도체 업계 호재

3) 원화약세 수혜주

① 현대차 등 자동차 업계

② 삼성전자 등 전자 업계

③ 현대중공업 등 조선업계

④ 종합상사 등 주요 품목이 수출 비중이 큰 기업

Ⅱ. 원화강세 수혜주 → 원자재 수입기업들 호재

1) 원재료 해외에서 수입하는 포스코 등 철강업체 호재

2) 에너지 수입하는 한국전력 등 에너지 업체 수익성 상승

3) 외화부채가 많은 항공업체 부담 경감

​ 4) 원화강세 수혜주

① 항공사, 해운사 등 물류업계

② 한국전력, POSCO 등 원재료 수입비중 큰 에너지, 철강업계

③ CJ제일제당, 농심 등 식품업계

④ LG화학 등 화학업계, SK 등 정유업계, 제지업계, 여행사 등 외화 부채가 많거나 원재료 수입비중 높아 환율하락으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 큰 기업

Ⅲ. 우리나라 대응 수단

1) 1,100원 최후 방어선으로 생각, 추가하락시 수익성 급격한 하락 전망

2) 헷지 방식 통해 원화 강세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는 선물환, 통화선물, 통화옵션 등 다양한 파생금융상품을 거래함으로서 경제주체들의 환위험 헷지 가능

3) 정부나 국책 금융기관 등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정책 제공 필요

중·단기적으로 원·달러 환율 하방 추세 지속,​ 변동성 커질 듯

달러 가치는 2020년 3월 이후 주요국 통화 대비 10% 넘게 급락했고, 아직 하락세가 끝난 게 아니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특히 월가의 전문가들은 향후 달러 가치가 2021년 역사점 저점인 최대 20%까지 더 폭락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국책 금융기관은 대한민국 기업들의 환율 리스크 관리를 위해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조성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 환율(exchange rate) 이란?​

1) 외국 통화 한 단위를 받기 위해 자국 통화를 몇 단위 지불해야 하는가를 나타내는 것

2) 자국 통화와 외국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하며 두 나라 통화의 상대적 가치

 

1) 자동차 현대/기아차

2) 반도체 장비업체 중 일부 고영/이오테크닉스

3) 게임, 인터넷 서비스 엔씨소프트/케이아이엔엑스

4) 건설장비: 최근에 북미/유럽에 매출이 늘기 시작한 기업들.

5) 면세점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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