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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바이오주가 반등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열릴 유럽종양학회(ESMO)가 주가에 모멘텀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학회를 통해 공개될 임상 연구 결과 등이 추가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모이고 있는 것이다. 이에 참가를 예정하고 있는 셀트리온을 비롯해 HLB, 엔케이맥스 등 국내 바이오 기업들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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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럽 최대규모의 암 학회인 '유럽종양학회(ESMO)'가 이번주 개최될 예정이다. ESMO는 미국암학회(AACR),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회 중 하나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핵심 연구 개발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ESMO 2022는 오는 9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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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으로는 셀트리온을 비롯해 HLB, 레고켐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종근당, 제넥신, 엔케이맥스, 네오이뮨텍, 루닛, 에이비온 등이 참여해 연구 결과를 소개할 계획이다. 긍정적인 결과를 내놓는다면 해당 기업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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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참가사 가운데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곳은 HLB다. HLB는 간암 1차치료제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 병용 요법에 대한 임상3상 시험 결과를 발표한다. 중국, 미국 등에서 543명 환자에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으로 치료하거나 기존 표적항암제 '넥사바'를 단독 사용한 후 비교 평가한 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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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5월 HLB가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했다고 밝힌 만큼 전체생존기간(OS) 및 무진행생존기간(PFS)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기존 선호치료 요법인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 대비 우월한 데이터가 공개된다면 주가가 크게 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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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최근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CT-P16)'의 글로벌 3상 후속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베그젤마와 오리지널 의약품(아바스틴)과의 비교 임상에서 유사성을 확인한 생존분석 및 안전성 데이터를 선보인다. 오리지널 제품 대비 비열등성 여부를 입증할 경우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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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레고켐바이오는 'HER2' 양성 유방암 환자 대상 치료제 'LCB14'의 임상1a상 데이터를 발표하고 에이비엘바이오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이중항체 후보물질 'ABL602'의 비임상 데이터를 구두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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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넥신의 경우 자궁경부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DNA 백신 'GX188E'에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더한 병용 치료법의 임상 2상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며 엔케이맥스는 미국에서 육종암 임상시험을 맡은 병원(사르코마 암센터)이 NK 면역항암제 'SNK-01'의 동정적 사용 육종암 환자에 대한 중간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2022.09.05 14:24:42
기업명: 피에스케이(시가총액: 4,598억)
보고서명: 주요사항보고서(무상증자결정)

주식비: 1.0
발표일: 2022-09-05
기준일: 2022-09-22
상장일: 2022-10-20

공시링크: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2090500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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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38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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