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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삼성·LG·SK로 강하고 깨끗해진다

by 아담스미스 2022.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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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배터리 산업, 삼성·LG·SK로 강하고 깨끗해진다

 

삼성SDI, 1회 충전으로 주행거리 900km 목표
SK온, 배터리에 AI 탑재해 경제성.친환경 다 잡아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교체 주기 늘리기 주력

국내 배터리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2022’가 3월 17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3일간 열린다. (사진=김미정 기자)

국내 배터리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 Battery)2022’가 17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3일간 열린다. 본 행사에 국내외 170개 배터리 산업 기업이 700개 부스로 참여했다. 특히 국내 대표기업 삼성SDI, SK온, LG에너지솔루션이 참가해 배터리 기술뿐만 아니라 배터리 선순환 시장을 위한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

전기자동차의 핵심은 단연 ‘배터리’다. 전기차가 기존 내연기관차를 연비로 능가할 수 있는 요소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배터리 기술은 세계 자동차 산업의 판도를 바꿨다. 이에 따라 국내 배터리 산업 비중도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년 뒤인 2025년에는 미국에서 생산되는 배터리 중 한국 기업 배터리 생산 비율이 7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유럽에서도 국내 기업들이 2025년까지 생산설비 규모를 2배로 확대해 유럽 배터리 시장도 석권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 "포스트리튬이온 시대 열겠다"

삼성SDI에 전시된 6세대 배터리. (사진=김미정 기자/편집= 조희연 기자)

삼성SDI는 작년 동종업계에서 처음으로 만든 배터리 브랜드 ‘PRiMX’를 내세웠다. 새 BMW차량에 탑재되는 5세대 배터리와 앞으로 상용화할 6세대 배터리를 실물로 공개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현재 배터리 6세대는 내년에 상용화할 예정이다"며 "5세대 배터리처럼 바로 전기 자동차에 탑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2025년에 7세대, 2027년엔 8세대 배터리를 내놓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7세대까지는 리튬이온배터리를 유지하고 8세대부터는 차세대 2차전지 '전고체 배터리'를 선보여 포스트리튬이온 시대를 열겠다"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전기차 주행거리 목표는 1회 충전했을 때 900km까지 달리는 게 목표"라고도 말했다. 

SK온, 배터리에 AI 넣으면?

니켈함량 90% 수준인 하이니켈 배터리. (사진=김미정 기자)

SK온은 새 배터리 모델인 'NCM9'을 메인으로 보여줬다. SK가 최초로 개발한 니켈함량 90% 수준의 현존 최고성능 하이니켈 배터리다. 올해부터 본격 양산돼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 모델에 탑재된다. 작년 11월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양극과 음극의 접촉을 차단하는 프리미엄 분리막과 분리막을 쌓는 기술인 Z-폴딩 기법도 소개했다. SK 관계자는 "예전에는 공정의 안정성은 좋지만 속도가 느려 채택하지 않았는데 이젠 속도가 빨라졌다"며 "3세대까지 개발하면서 생산성도 높였다"고 설명했다.

BaaS(Battery-as-a-Service) 시스템 설명도. (사진=김미정 기자)

'BaaS(Battery-as-a-Service)' 시스템도 선보였다. 운전자의 차량 운전, 주차 습관 등 배터리 수명과 직결되는 특징을 인공지능(AI)이 분석하는 방식이다. 배터리 수명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AI가 제시한다. 배터리 상태에 문제가 생기기 전 미리 알려주기도 한다.

배터리 최적화 점수도 매긴다. 예를 들어 배터리가 유지할 수 있는 최대 성능이 100점일 경우, AI가 배터리 충전 상태나 사용감을 고려해 점수를 매기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명까지 예측할 수 있다. SK온 측은 "다 쓴 배터리를 재사용하거나 다른 용도에 적용하는 친환경적인 경영 실천에 적극적이다"고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 "짧은 배터리 충전 시간, 긴 지속 시간"

LG에너지솔루션 부스, (사진=김미정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교체 시간이 1분 미만인 'BSS(배터리 교환 스테이션)'를 메인으로 선보였다. 이를 올 중반기에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 자동차뿐만 아니라 전기 스쿠터 시장까지 공략할 셈이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직접 해당 부스에 방문해 "배터리를 1회 충전하면 얼마나 지속되나"라고 묻자 관계자는 "반나절 지속된다"고 대답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한다.

 

 

 

 

 

 

 

 

 

 

 

 

 

 

 

 

 

 

 

 

 

 

 

 

 

 

 

(출처:http://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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