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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by 아담스미스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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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中,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 화끈하게 지원한다…핵심과제 선정

해외기업 유일 광저우 산업 발전 실행 계획 포함
파주와 함께 대형 OLED 패널 전략 기지

▲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공장 전경.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공장이 해외 기업 중 유일하게 당국의 특급 지원을 받는다. 초고화질 패널 산업 경쟁력을 높이려는 정부 지원에 힘입어 '대형 OLED 대세화' 전략을 가속화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광저우시 공업정보화국이 올 초 발표한 '광저우 울트라 HD 비디오 산업 발전 실행 계획(2021-2023)'의 주요 과제에 LG디스플레이의 8.5세대 OLED 패널 공장이 포함됐다. 자본 증자, 생산량 확대 프로젝트 등과 관련해 다양한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공업정보화국은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이같은 실행 계획을 마련했다. 전체 산업 생태계 발전을 꾀해 광저우시에 핵심 경쟁력을 갖춘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3년까지 4K·8K TV와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기기를 연간 1000만 대 이상 생산하고 300만 명 이상에 4K와 8K를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8K 코덱 칩 ·5G+UHD 생방송 기술 등 적용 촉진 △고정밀 광학 렌즈, 이미지센칩, 새로운 디스플레이 장치·재료, 오디오·비디오 코덱 등 연구개발 △4K·8K 사양 표준 공식화 △초고화질 비디오·디지털 콘텐츠 제작 △네트워크 솔루션 개선 등의 과제도 추진한다. LG디스플레이 외에 TCL, 스카이워스, CVT일렉트로닉스(CVTE) 등도 지원 기업 대상으로 명시됐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기술 우위를 앞세워 광저우시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 수행할 전망이다. 현재 광저우에 모듈 공장과 LCD·OLED 패널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광저우 8.5세대 OLED 공장은 국내 파주 OLED 패널 공장과 함께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양대 생산거점이다. 지난 2020년 7월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 파주 월 8만장, 광저우 월 9만장 등 총 17만장 규모를 갖추고 있다. 연간 대형 OLED TV 패널 생산능력은 1000만 장에 이른다. 

 

 

OLED 시장은 높은 활용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가 프리미엄 TV는 물론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자동차, 음식점, 백화점 등 상업시설과 지하철 등 교통수단에 정보나 콘텐츠 제공용 패널로 널리 쓰이는 추세다. 실제 LG디스플레이는 베이징, 선전, 푸저우 등 지하철에 투명 OLED를 공급한 바 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글로벌 OLED TV 패널 시장점유율 23.8%로 1위를 기록했다. 중국 BOE(20.6%)를 제치고 선두를 탈환했다. 판매량은 230만 대로 분기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글로벌 OLED TV 출하량은 전년(740만 대) 대비 증가한 800만 대를 웃돌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LG디스플레는 광저우에 진출한 이래 지속적으로 광저우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광저우는 경제적, 사회적으로 지속 발전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방 정부 및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32981)

 

삼성-LG 동맹설 마침표 찍히나…"2분기 OLED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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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이르면 다음 달부터 LG디스플레이로부터 OLED 패널을 공급받을 것으로 보인다. 퀀텀닷(QD)-OLED TV 출시를 앞둔 데다 OLED TV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2분기 OLED 공급을 목표로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다. 공급가가 조율되면 내달부터 LG디스플레이가 WOLED 패널을 삼성전자에 납품할 것으로 예측된다.

 

삼성과 LG의 'OLED 동맹설'은 작년부터 꾸준히 제기됐다. 삼성전자가 올해 QD-OLED TV 출시를 통해 OLED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알렸지만,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할 수 있는 QD-OLED 패널 물량이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 삼성디스플레이의 8.5세대 QD-OLED 패널 생산량이 월 30만장 수준으로 연간 130만대 가량의 TV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업계에서는 매년 4000만대 이상의 TV를 판매하는 삼성전자 입장에서 신규 TV 라인업의 주축으로 삼기에는 부족하다는 분석이 쏟아졌다.

 

이 때문에 LG디스플레이의 WOLED 패널을 공급받아 생산한 TV로 부족한 라인업을 채울 것이라는 추측과 함께 LG디스플레이 역시 OLED 패널 생산량을 연간 1000만대로 늘려 추가 고객 확보가 필요한만큼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양사가 딱히 부인하지 않으면서 동맹설에 불을 지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올해 초 열린 CES2022 기자 간담회에서 "(LG디스플레이로부터의) OLED 패널 구매는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있다"며 "기존에도 TV 패널 부족이 심했을 때 LG로부터 패널을 구매했다"라며 동맹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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