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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융합기술과 관련정보

삼성전자, 롤러블폰 개발

by 아담스미스 2022.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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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롤러블폰 개발…플립·폴드·롤러블 3종, 연내 출시 유력

 

 

신제품 코드 3종 포착…갤럭시Z플립·폴드 外 최초 롤러블폰 유력 

오포·애플, 롤러블 폼팩터 시도했지만 상용화 아직 못 해

삼성전자, 특허·디스플레이 기술 바탕 롤러블 기술 타제품 영역 확장 ‘기대’ 

 

렛츠고디지털이 공개한 삼성전자 롤러블 스마트폰 렌더링 이미지. (사진=렛츠고디지털)

 

삼성전자가 하반기 신제품 발표 때 전 세계 최초로 롤러블폰 을 발매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좌우 혹은 상하로 디스플레이가 말리는 형태인 롤러블폰은 그간 애플, 오포 등이 시도했지만 상용화에 이르지 못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이 디스플레이 기술을 발판으로 스마트폰을 넘어 노트북 등 타 제품으로의 롤러블 폼팩터 영역 확장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포·애플도 상용화 ‘아직’…삼성전자, 롤러블폰 내놓나

 

25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가 연내 선보일 신제품 코드 3종이 공개됐다. 새로운 코드명은 각각 ‘B4’, ‘Q4’ 및 ‘N4’로 알려졌다.

 

 

네덜란드 IT 매체 갤럭시클럽은 이 중 B4를 ‘갤럭시Z플립4’, Q4를 ‘갤럭시Z폴드4’로 파악했다. 아울러 마지막 코드 N4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폴더블 폼팩터’로 지칭하며 삼성전자가 롤러블폰을 내놓을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삼성전자의 신규 폼팩터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롤러블폰 상용화 여부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디스플레이가 돌돌 말리거나 슬라이딩 형태를 띠는 롤러블폰은 현재 몇몇 제조사가 개발 중이거나 일부 특허를 출원했으나 아직 상용화에 이르지 못했다.

 

중국 제조사 오포는 최근 롤러블 폰 콘셉트 모델 ‘OPPO X 2021’을 선보였다. IT 팟캐스트 엔가젯이 공개한 ‘OPPO X 2021’ 구동 동영상에서는 화면 한쪽 전동축을 이용해 터치 조작으로 화면을 넓혔다가 다시 접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롤러블 디스플레이 약점으로 꼽혔던 화면 꼬임이나 접힘 현상이 거의 없고 확장 시 표면이 균일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오포는 아직 해당 제품의 출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OPPO X 2021' 롤러블 폰 콘셉트 제품. (사진=맥루머스)

 

애플도 지난 2020년 3월 미국 특허청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구조의 전자기기(Electronic device with flexible display structures)’란 이름의 특허를 출원했다. 오포 제품과는 달리 펼친 화면이 테두리 밖으로 확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애플 역시 해당 특허 등록 이후롤러블 폼팩터에 대한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업계에서도 애플이 이른 시일 내 롤러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발매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기술 기반 롤러블 폼팩터 확장 시동

 

이런 가운데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그간 축적한 폴더블 특허와 아울러 삼성디스플레이 기술력을 기반으로 향후 롤러블 폼팩터를 확대 적용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1월 홈페이지를 통해 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신제품을 공개한 바 있다. 삼성은 롤러블 기기에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 ‘롤러블 플렉스' 적용을 고려 중이다. 또 폴더블 노트북인 ‘플렉스 노트’도 조만간 공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가 롤러블폰 등 ‘제3의 폼팩터’ 스마트폰을 내놓게 되면 포트폴리오 다양화로 폴더블폰 시장 장악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폴더블폰 출하량은 오는 2025년 30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세계 최초 폴더블폰을 선보인 후 선두 자리를 지켰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88% 점유율을 기록했다. 갤럭시Z 플립3가 460만대, 폴드3가 250만대가량 출하되며 전체 폴더블폰 중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출처: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203255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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