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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과 정보

춘곤증 예방법

by 아담스미스 2022.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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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아 물렀거라! 춘곤증 예방법

 
 

봄이 되면 피로하고 자주 졸음이 쏟아지는 춘곤증을 경험한다. 춘곤증은 우리의 인체가 따뜻한 봄날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피로를 느끼는 상태를 말하는데, 보통 2월 말부터 4월 중순 사이에 나타난다.

춘곤증의 주요 증상은 피로감,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집중력 저하, 현기증, 온몸의 뻐근함, 불면증, 두통, 눈의 피로 등이다. 봄이 되면 낮의 길이가 길어져 수면 시간은 줄어들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호르몬 중추신경 등의 변화로 이런 증상들이 나타난다.

◆ 춘곤증 예방법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함께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소 필요량이 증가하므로 이런 영양소를 보충해 주어야 한다. 비타민 C와 비타민 B군이 풍부한 제철 봄나물인 씀바귀, 두릅, 냉이, 달래, 미나리, 쑥 등과 과일, 달걀, 콩, 시금치, 생선 등을 먹는 것이 도움된다. 하지만 과식은 금물이다.

또한, 혈액순환을 위해 가벼운 맨손 채소나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하루 30분 이상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면 춘곤증 극복과 예방에 효과가 있다. 춘곤증은 숙면을 위해 카페인 음료를 줄이고, 하루 7~8시간 정도 충분히 수면을 취하면서 무리하지 않으면 금방 회복된다.

◆ 춘곤증과 혼동하기 쉬운 건강문제

오후에만 피로한 증상 1달 이상 지속하면 ‘간질환’ 의심

간질환이 있을 경우 특히 오후에 피로감을 느끼기 쉽다. 만약 한 달 이상 피로증상이 계속될 경우에는 간기능 저하, 간염 등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간염을 앓을 적이 있거나 간염 보균자는 간기능 검사를 받아보도록 한다.

많이 먹어도 체중 감소가 있는 피로는 ‘당뇨’ 의심

계속 갈증이 나고 피로하며, 식사를 거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소변을 많이 보고 체중 감소가 있다면 당뇨를 의심할 수 있다. 만약 당뇨병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당검사를 통해 알아보자.

옆구리가 결리면서 피로하다면 ‘결핵’ 의심

결핵의 증상도 피로감을 느끼는데 2주 이상 기침이 나고 옆구리가 결리는 증상이 있다. 무리한 다이어트와 스트레스로 인해 젊은층에서도 발병할 수 있으니 옆구리 결림 증상이 있다면 X-ray 검사를 통해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미리보는 4월 제철음식! 효능까지 알아보자

‘알아두면 쓸 데 있는 다정한 정보’

 

4월이 되면 전국으로 벚꽃이 만개해지면서 사계절 중 가장 따뜻하고 설레는 느낌을 주는 봄을 온전히 느낄 수 있게 된다.

꽃샘추위의 심술을 이겨내면서 새로운 생명을 피워낸 자연은 그만큼 가치있고 아름답다. 기온이 올라간만큼, 추운 겨울을 견디던 이들은 나른한 춘곤증에 빠지기도 쉽다.

무더운 날씨로 기력을 살리기 위해 여름에 보양식을 먹지만, 잠이 솔솔 오는 봄에도 영양가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며 피로회복에 힘써야 할 때다.

사람들이 제철음식을 찾아보는 것은 때에 맞게 나오는 음식이 가장 영양가가 있고 맛이 좋기 때문이다. 오늘 알쓸다정에서는 따뜻한 4월, 춘곤증을 이겨내고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는 영양 가득한 제철음식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

■아삭아삭 식감 천재 죽순

4월부터 6월까지 제철인 죽순은 대나무의 새순이다. 대나무를 먹는다는 것이 ‘인간 판다’가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우리몸에 좋은 식재료 중 하나다.

전라도 지역에서는 식당에서도 쉽게 죽순으로 만든 볶음 반찬을 만나볼 수 있지만, 서울이나 수도권에서는 찾아보기 드물다. 대부분 사람들은 죽순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흔히 시켜 먹는 중국 음식에서 한번쯤 접해봤을 것이다.

죽순으로 활용해 만드는 요리는 죽순밥부터, 볶음, 탕류 등 다양하다. 아삭아삭한 식감과 특이한 향이 없기에 호불호 없는 맛을 자랑한다.

죽순은 100g 당 13kal로 열량이 낮은 편이기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실제 죽순의 주성분은 당질과 단백질, 섬유소질이어서 변비에 효과적이며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약 518.00mg(100g 기준)의 칼륨이 들어있어 염분 배출을 도와 고혈압인 사람들에게도 좋으며 미네랄의 일종인 아연이 풍부해 몸에 필요한 효소의 성분을 보충해준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

■멈출 수 없는 매력 두릅

특유의 쌉싸름한 향을 갖고 있는 두릅은 아이들 보다는 어른들이 즐겨먹는 ‘어른 입맛’ 산나물이다. 두릅은 땅두릅과 나무두릅이 있는데 이 중 땅두릅은 4월에 제철을 맞는다.

두릅은 장아찌를 담가 고기와 함께 먹어도 어울리며 튀김이나 전으로도 즐겨먹는다. 가정에서는 두릅을 살짝 삶아 초고추장과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두릅에 쓴맛이 나는 것은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인데, 이 성분은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서 피로회복에 좋다. 또, 혈당치를 낮춰줘 당뇨병에도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단백질, 비타민C, 칼슘, 철분 등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

■바다의 닭고기 참다랑어

4월~6월 사이에 잡히는 참다랑어는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바로 그 '참치'다. 칼로이와 지방이 낮은 편으로 ‘바다의 닭고기’라고도 불린다. 국내에서는 동해안과 제주도에서 잡히며 참치류 중에서는 가장 낮은 수온대까지 서식한다.

참다랑어는 붉은살 생선으로 각종 아미노산과 스태미나가 풍부해 허약해지기 쉬운 체력을 개선시켜 준다.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EPA 성분이 함유돼 있어 뇌혈관, 심혈관에도 좋다.

또한, 생선 중에서도 DHC가 가장 풍부하게 들어있어 어린이들의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준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참치캔’에 들어있는 참치는 가다랑어로 참다랑어와는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

■중독적인 알싸한 맛 취나물

알싸한 맛으로 식욕을 돋구는 취나물은 3~5월 사이에 야생에서 채취할 수 있다. 취나물은 국내에서 약 60종이 자생하고 있으며 이중 참취, 곰취 등 24종이 식용으로 활용된다.

취나물은 칼슘과 철분, 비타민A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그 중에서도 비타민A는 같은 양의 배추보다 약 10배를 더 함유하고 있다. 우리 몸에 쌓인 유해한 염분을 배출해주는 칼륨도 많이 들어있다.

또, 항산화 작용을 통해 암을 예방하고 피부의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봄에 제철을 맞는만큼, 이 시기에 유통되는 취나물의 맛과 향이 가장 뛰어나다. 시기가 지나면 말린 취나물이나 하우스 재배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쌈 채소로도 많이 즐기며 무침이나 국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잎이 밝은 연녹색을 띠고 줄기 끝에 붉은색을 따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출처] :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20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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