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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융합기술과 관련정보

샘씨엔에스

by 아담스미스 202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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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씨엔에스, 삼성向 'CIS 프로브카드용 STF' 사용승인 목표
프로브카드 업체와 조립 테스트 완료…
상반기 내 삼성 테스트 완료 앞둬
낸드에 치중된 사업구조 다각화 추진

반도체 검사장비 부품업체 샘씨엔에스가 비메모리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의 CIS 테스트 공정에 활용되는 세라믹 STF(공간변형기)에 대한 사용 승인을 올 상반기 내로 받기 위해, 관련 업체와 퀄 테스트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샘씨엔에스는 삼성전자에 공급되는 CIS 프로브카드용 세라믹 STF를 사용 승인받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반도체는 후공정에서 전기적 성능에 문제가 없는지 검사하는 테스트 과정을 거친다. 이 때 반도체 칩과 테스트 장비를 연결하는 장치가 프로브카드다. 프로브카드에 장착된 프로브팁이 웨이퍼에 전기 신호를 보내고, 돌아오는 신호에 따라 불량 여부를 판별한다.

샘씨엔에스는 이 프로브카드의 핵심 부품인 세라믹 STF를 제조하고 있다. STF는 웨이퍼를 측정하는 영역의 패드 배열을 좁히는 기판이다. MEMS(미세 전기 기계 시스템) 핀을 지지하는 동시에 전기적 신호를 테스트 장비로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기존 낸드플래시, D램 등 메모리반도체 프로브카드용 세라믹 STF에 주력해오던 샘씨엔에스는 비메모리 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0년부터 CIS 프로브카드용 세라믹 STF 개발을 시작해, 지난해 SK하이닉스향 제품에 대한 사용 승인을 받는 데 성공했다.

삼성전자향 제품 사용 승인은 올 상반기 내로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프로브카드 업체에 세라믹 STF를 납품해 조립 테스트를 완료한 상태로, 최종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퀄 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샘씨엔에스가 CIS 프로브카드용 세라믹 STF 사업에 뛰어든 이유는 메모리반도체향 제품에 편중된 매출 구조를 탈피하기 위해서다. 샘씨엔에스의 전체 매출에서 낸드 프로브카드향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 1분기 기준 96%에 달한다. D램 프로브카드향 제품 비중은 3% 수준이다.

CIS 시장이 스마트폰 산업의 카메라 탑재 수 증가, 자율주행차 보급화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도 주요한 요소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전세계 CIS 시장규모는 2021년 199억 달러에서 오는 2025년 263억달러로 연평균 7.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샘씨엔에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연구개발이 다소 지연된 측면이 있으나, 올해 상반기 까지는 사용 승인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에 따른 비메모리 분야 매출은 23년도 혹은 24년도에 본격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출처:http://www.thelec.kr/news/articl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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