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 투자' 오리니아, 사상 최대 분기 매출… 전년比 2185% '쑥'
루프키니스 美 판매 효과…유럽 진출 기대감도
오리니아 제약(Aurinia Pharmaceuticals)이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일진에스앤티가 2011년 오리니아에 지분을 투자, 최대 주주로 있는 만큼 일진그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잭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Jacks Investment Research)에 따르면 오리니아 제약의 분기 매출을 2079만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년동기 매출(91만 달러)보다 2184.6%의 성장률이다. 올해 1억4287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투자업계는 내다봤다.
오리니아 제약이 외형과 수익성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배경에는 지난해 난치병 루푸스신염 치료제(루프키니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현지서 판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유럽에서의 허가도 예상되면서 오리니아 제약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다는 분석도 있다.
투자업체들은 오리니아 제약의 호실적을 예상하기에 앞서 지분을 일제히 사들였다. 인베스코는 지난 2분기 동안 약 23만 3000달러 규모의 지분을 사들였다. 같은 기간 모건 스탠리는 33만 5006주를 추가 매입해 총 362만 1592주를 확보했다. 커먼 웰스 에퀴티 서비스 LLC와 듀퐁 캐피털 매니지먼트는 각각 23만 7000달러, 29만 6000달러 규모의 지분을 샀다. 기관 투자자들이 보유한 회사 주식은 전체의 33.09%에 달한다. 미국 투자전문 사이트 마켓비트(Marketbeat)에 따르면 오리니아 제약의 투자 의견은 '중립'이며 목표 주가는 25.60달러다. 10일(현지시각) 기준 오리니아 제약 주가는 11.27달러다.
한편 일진그룹은 오리니아와 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 등에 투자해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복안을 세웠다. 일진그룹 계열사인 일진에스티앤티는 2011년 오리니아에 지분을 투자하며 최대주주로 올랐다.
(출처: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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