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투자정보및 재테크 정보

MSCI반기리뷰내일발표

by 아담스미스 2022. 5. 12.
728x90
반응형

5월 MSCI반기리뷰 임박

 

 

현대중공업 편입 유력…1500억 유입될  전망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의 5월 반기리뷰 발표를 앞두고 투자업계에서는 이번에 현대중공업이 유일하게 편입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SK텔레콤이 편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씨젠과 녹십자 등도 동반 거론되고 있습니다.

MSCI는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편출입 심사를 거친 것을 기반으로 오는 13일 5월 반기리뷰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리밸런싱일(종목 교체일)은 오는 31일입니다.

MSCI는 2월과 8월에는 분기 변경, 5월과 11월에는 반기 변경에 나서는데,시가총액의 증감 여부를 기준으로 편입·편출 여부를 먼저 결정하고 유동비율을 고려한 유동 시가총액 기준 등도 충족하는지를 살피게됩니다.이는 전월 10개 거래일 중 하루를 무작위로 선정해 책정합니다.

이번에 MSCI지수에 현대중공업이 편입된다면 약 15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일 평균 거래대금이 약 420억원으로 적지 않지만, 유입자금이 거래대금의 약 3.7배 수준으로 당일 인덱스 효과가 기대됩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올들어 잇따른 수주 소식에 실적 기대감이 커지며 주가 강세를 보여왔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월3일 9만7600원에서 4월20일 장중 16만1500원까지 약 3개월 만에 65.4% 상승했습니다.

올해 수주 125억 달러와 오는 2024년 수주 기대마진 10%에서 올해 수주기대이익은 1조6000억원이며,후판과 기자재 구매와 조달에서 규모의 경제를 누리고 엔진과 전기장치 등 수직 일관화 부문으로 오는 2024~2025년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SK텔레콤은 이번에 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는데 ,제외될 것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만약 제외된다면 예상 유출자금은 약 750억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SK텔레콤이 심사기간 10일 중 8일간을 제외하고 임계치 3.75%를 하회했는데,SK텔레콤이 MSCI반기리뷰에서 제외될 확률은 80%정도 예상되며,만약 SK텔레콤이 잔류에 성공한다면 전체 시가총액이 가장 작은 종목 중 1개가 제외될 텐데, 씨젠이 16%의 확률, 녹십자가 4%의 확률로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편입될 것으로 예상됐던 KT는 불발됐으며,LG유플러스의 비중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