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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요이슈및 해외증시 투자정보

글로벌경제분석

by 아담스미스 202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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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메모리반도체 전망 -


(1) 이전 글에서 반도체 하락사이클이 시작했다 (https://t.me/JinJin_spicy_finance_news/78?single)는 이야기를 전했음. 


(2) 반도체 시장 리서치 1등 업체, TrendForce에 따르면 내년 2023년 메모리 공급 +14.1%, 수요 +8.3%로 공급이 수요보다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속도로 확대되어 공급과잉을 예상함. *그림1


(3) 내년부터 메모리 하락 사이클이 시작된다는 말임. 그러면 ①삼성전자 매출 감소 ②필라델피아 지수 하락세 ③한국 수출 감소 ④코스피 감소 ⑤글로벌 재화 수출 감소까지 연쇄적으로 이어질 수 있음. 메모리는 $500B 규모의 엄청 큰 시장이기 때문에 충분히 영향을 미칠 수 있음.


(4) 세계 3위 메모리 업체 미국의 마이크론(*MU)는 지난주에 수요 악화에 대한 경고를 발표함.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환율 변동으로 가격 경쟁력이 있을 수 있으나 TrendForce는 메모리 시장 전체적인 수요 둔화를 예상하고 있음.


(5) 메모리가 쓰이는 대표적인 제품은 ①PC, 스마트폰 ②데이터센터(*서버) 임. 특히, ① 수요가 급격히 감소 중인데, 당연히 물가가 올라서 전자제품을 사지 않는 것도 있지만 애플 등 빅테크는 CPU+GPU+메모리까지 합친 SoC 를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에 점점 개별 메모리가 필요 없어지고 있음. 다행히 ②의 수요는 ①에 비해 아직 건재한 것으로 보이나 하락세는 맞음.


(6) 우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덕분에 반도체 시장을 좋게 보고 있지만 냉정하게 반도체와 메모리 시장의 하락 사이클 속도는 가파르므로 삼성전자 주식 매수는 신중히 접근해야 함. *신흥국 주식 시장의 리스크도 고려해야 함.

미국 농작물 

(1)

세계 1등 옥수수 생산국, 세계 2등 대두 생산국인 미국의 총 생산량을 미국 농무부 USDA가 예측함. 옥수수 전년대비 감소, 대두 전년대비 증가. 

(2)

미국 농업기술 회사인 Farmer's Business Network 수석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이번 재배기간엔 더위가 너무 심해서 잠재적인 수확량 감소가 보인다"라고 함. 미국도 기후위기가 심각한 상황.

(3)

대두가 옥수수보다 생산량이 좋은 이유는 비료가 1/4밖에 안 들기 때문임. 인플레이션 때문에 현재 비료값이 매우 높음. 대두는 식품용과 바이오 연료용으로 사용처가 많기 때문에 생산량에 비해 재고량은 낮은 편. 

(4)

분쟁국가  전쟁과 유럽의 기후위기 때문에 미국 작물 생산량이 글로벌 공급량을 결정하게 될 것. 하지만 미국도 기후위기와 인플레이션에 노출되어 있음.

(5)

미국 농무부 USDA의 미국 농업의 전망을 보면 2021년을 기점으로 농산물 순 수출국에서 순 수입국으로 바뀐다고 함. '21~'31동안 미국 농산물 수출 연평균 +0.8%, 수입 연평균 +6.0%로 예상. 탈세계화 시대에서 세계 최강 미국도 식량 위기에 위험이 우려됨.

 

전세계 부동산 버블 상황 -Financial Times


(1) 전세계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오른 이유는 ①초완화 통화정책 ②재택근무자의 저렴한 지역으로의 이사수요 ③정부의 소득지원 부양책으로 보고 있음. (*한국은 해당 안되어 보임)


(2) 미국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꺾인 지금 시점에서 부동산 버블 걷어낼 것으로 보임


(3) 위 도표는 '13.01~'22.07 기간의 국가별 주택가격 변화 추이인데 한국의 거품보다 심한 국가가 더 많아 보임. 한국 데이터는 국민은행에서 제공한 거라 신뢰성은 높다고 봄. (전 정권의 주택통계 데이터는 신뢰도가 매우 낮음)


(4) 한국 부동산 시장은 서울북부, 경기남부 갭투자가 굉장히 위험해 보이긴 함.


(5) 한국 부동산 시장 전망 투표해봄. 

개인적으로는 폭락을 바라고 있음 이런 미친 부동산 폭등 국가는 국가 경제 독약과 같은 위기를 안겨줄거라 폭락하는게 당연하다 생각됨

전세계 부동산 버블상황 굉장히 심각한 문제임

 

대만, 수출 주문 또 마이너스 -Bloomberg

(1)
7월 수출 주문 -1.9% YoY 기록. (블룸버그 추정치 +6.2% YoY)

(2)
4월 수출 주문 -5.5% YoY 이후 5~6월에 플러스로 선방했지만 다시 또 하락세 진입.

(3)
중국과 홍콩의 주문이 -22.6% 감소. 미국 주문은 +6.9%로 미국 수요가 중국 수요보다 괜찮음.

(4)
한국 7월 수출도 +3.9% YoY 였지만 중국발 수출은 -11.2% 감소로 중국 수요 둔화가 심각함을 보여줌.

(5)
최근에 중국 22년 연간 GDP 예상치를 골드만삭스 3.3% → 3.0% 하향, 노무라증권 3.3% → 2.8% 하락으로 중국 경기 전망이 안 좋은 것으로 보임.

(6)
현재까지 경제지표로는 미국은 수요가 준수하고, 중국은 수요가 둔화됨. 내년에는 미국이랑 중국이 반대로 되려나?

 

 

FED의 과거 실수는 침체를 막는 비밀을 알려준다 


(1) 1950~2009년까지 9번의 미국 경기 침체에서 FED는 경기 부양을 위해 기준 금리를 평균 550bp 인하함. 지금 FED 기준 금리는 2.5%로 경기 부양을 위한 금리 여유가 약 300bp가 부족하다고 볼 수 있음.


(2) FED가 경기 부양을 하지 않아 대공황을 불러일으킨 사건이 1929년 블랙먼데이 때 였음. 당시 FED는 "현재로는 피할 수 없는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탄약을 소진시키는 건 비효율적"이라고 말했었음.


(3) 08년 금융 위기 때는 당시 FED 의장 벤 버냉키가 1930년대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음. FED가 침체를 막기 위한 1번째 도구인 금리인하 뿐만 아니라 2번째 도구인 양적완화까지 시행함. 


(4) 08년보다 더 심각한 경기 침체가 오면 어떻게 될까? 일단 FED 인플레이션 목표인 2%에서 3%로 높이고 유럽과 일본이 보여줬던 마이너스 금리와 YCC가 있음. 하지만 해당 조치까지 취하면 FED 대차대조표는 끊임없이 커질 것이고 금융 불안정을 유발할 거임.


(5) 이렇듯 통화 정책만 하면 한계가 있으므로 재정 정책이 같이 도와줘야 함. 3번째 도구가 바로 '자동 안정 장치'라고 불리는 정부의 재정 지출임. 국채를 찍어내는 재무부와 그 국채를 사들이는 FED와의 협업으로 경기 침체가 회복될 때 까지 엄청난 재정 지출을 강행하는 거임.


(6) 하지만 이런 FED의 조치는 금융 시장의 과도한 거품을 불러일으켰음. 경기 부양을 위한 통화 정책과 금융 시장 안정을 위한 통화 정책 사이의 균형점이 필요함.


(7) 어쨌든 FED의 제1 목표는 인플레이션 통제임. 지금은 통화 정책의 균형을 실패했으므로 방법은 단 하나 볼커식 금리 인상밖에 없을 수도 있음. 그래야 나중에 경기 회복을 위해 금리 인하를 할 수 있으니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올해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75bp 인상한 직후 기자회견에서 (경제를) 정상 수준으로 되돌려놓기 위해 계속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며 “우리는 물가를 낮추기 위한 결의와 수단을 갖고 있다 고 강조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 내내 작심한 듯 물가 안정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그는 특히 7월 FOMC에서 또 자이언트스텝’을 밟을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볼 때 7월 회의 때는 50bp 혹은 75bp 인상을 할 것 같다 고 말하였습니다.

이는 한달전 자신의 발언을 손바닥 뒤짚듯이 100% 뒤짚은 발언이였습니다. 이발언으로 금융시장에 큰 혼란을 초래시킨바 있으며 미국 채권시장이 급등했습니다. 

이처럼 파월 의장이 물가 안정을 잡기 위해 단호한 모습을 보이자, '인플레이션 파이터'로 유명한 폴 볼커 전 연준 의장의 선례를 따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시 볼커가 취임하고 있던 1970년 대에는 두 차례 '오일 쇼크'가 있었고, 또 베트남 전쟁으로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하면서 약 10년 동안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었습니다.

이에 별명에 걸맞게 인플레이션 파이터인 볼커는 앞뒤 안 가리고 인플레이션과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취임 2개월 만인 1978년 10월 긴급 FOMC를 통해 단번에 4%를 올리는(11.5% →15.5%) 초강수를 시작으로 미친 듯이 금리를 폭풍인상해 기준금리를 연 20%대까지 끌어올리는 초고금리 정책을 썼습니다.

당시 언론은 이를 ‘토요일 밤의 학살’이라 불렀고, 전 세계의 경제인들은 볼커가 자기 키만큼 금리를 올렸다는 조크를 던지기도 했습니다.

한편, 은행 금리가 21.5%까지 치솟자 경기 침체로 많은 회사가 파산하며 실업률이 10%로 치솟아 수백만 명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을 잡지 않고서는 미국 경제는 장래가 없다고 생각한 볼커는 꿋꿋이 고금리 정책을 이어갔고 빚더미에 앉게 된 농민들이 트랙터를 몰고 워싱턴으로 상경하여 도시 한복판을 행진하고 연준 건물을 봉쇄하며 볼커의 퇴진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온갖 시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리던 볼커는 2M가 넘는 거구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권총을 차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고금리로 인한 고통은 1981년까지 3년이나 지속되었지만, 1981년 중반 들어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예금 이자가 높으니 돈이 은행으로 몰려들었습니다.

시중 유동성이 줄어드니 인플레이션이 잡히기 시작했고 1980년 6월 14.8%까지 올라갔던 인플레이션율이 1981년 9%로 꺾였습니다.

1982년에는 목표치 4%에 도달하여, 볼커가 긴축을 풀자 경제는 힘차게 살아났습니다.

그리고 이듬해에는 경제가 살아나면서도 인플레이션은 2.4%까지 떨어졌습니다.

볼커 전 의장은 2018년 회고록에서 "오늘 1달러로 살 수 있는 만큼을 내일도 살 수 있다는 믿음을 유지하게 하는 것이 통화정책의 근본적인 의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여태껏 비둘기파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던 파월이지만, 인플레이션에 총력전을 다할 것이라고 선언한 파월은 매파를 넘어 검독수리 그 자체로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파이터였던 볼커 전 의장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한 수준으로 기준금리를 올리면 금융시장이 폭락하고 자산가치는 하락할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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