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분석

글로벌경제 분석

여전히 소프트랜딩이 가능하다고 믿는 무능한 연준이나 금리인하 이야기를 통해 지나친 낙관의 콜라보.

94년 채권대학살을 통해 돌이켜봐도 지금 상황에서 신흥국의 금융위기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합니다.

이것뿐일까요? 유가는 다시 상방을 향해 갈 가능성이 높고, 원자재 랠리도 유력. 식량위기는 어쩌면 선진국들에게 직격탄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여전히 레벨이 높은 가운데 하드랜딩을 비롯하여 장기침체 반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지금 가격이 적정한가라는 의문점이 필요합니다.

임금발 인플레. 노동시장의 문제 속에서 나타난 인플레. 게다가 식료품도 견고. 행복회로의 순한말인 낙관론은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본래 하락장의 매력은 말려죽인다의 의미가 있습니다. 물론 롱숏 전부 해당되기는 합니다.

 

The Atlanta Fed’s GDPNow estimates Q3 GDP to be +0.5% from +1.3%.

아직 갈 길은 멀지만 드디어 +0.5%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

실업률의 경우 실업률이 0.3%p만 더 오르면 더이상 NBER도 리세션 부정하기 힘들것 같다고 봐서 슬슬 미국 리세션은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글로벌하게 경기가 침체로 갈 확률이 매우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유럽과 영국.

 

On this day in 2008 Lehman Brothers went bankrupt

2008.9.15 리먼 브라더스 홀딩스가 파산한 날이자 메릴린치가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BofA에 인수된 날.

2007년 8월9일 BNP파리바가 투자펀드의 환매를 정지한것을 시작으로 08위기가 시작되었는데 8월16일에 코스닥의 써킷 브레이커 발동. 12월12일에 Fed가 TAF와 스왑 라인을 발표. 08년 3월16일에 JP모건이 베어스턴스를 인수했다. 그리고 9월15일 리먼 브라더스 파산.

07년 BNP파리바가 환매를 정지한 시점부터 리먼 브라더스 파산까지 코스피는 1년도 안되서 2085-> 892까지 빠졌다.

 

 

유럽은 15년전에 러시아가 수출한것보다 더 많은 천연가스를 생산해왔음.

지금은 완전히 바뀐 상황이지만. 이것에 대한 유럽측의 제한과 세금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으면 올 겨울이 지나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뜻 입니다.

물론 근본적인 해결책이 전기차와 같은 신재생에너지인가 라는 질문에 저는 전혀 동의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전기차 시프트라는 것도 기본적으로 의문이 많습니다.

원전을 바탕을 두고 수소로 진행하는 것이 굉장히 현실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지점에서는 미국 역시 큰 실수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유럽의 인플레를 보면서 느껴야하는 것은 통화동맹은 허울뿐인 껍데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재정까지 하나로 되는 United States of Europe이 되던가 유로존은 결국 해체 수순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