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의최후카드

전쟁의 장기화는 필연적일수 있습니다. 섬멸전이 아닌 이상 전쟁의 목적과 실리를 생각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러시아는 비대칭전력을 사용하지 않고 오데사까지 점령해야 전략적으로 승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유는 분쟁국가 를 내륙국으로 만들면서 가난한 제3세계 국가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데사 점령없이 휴전이 된다? 분쟁국가 는 서방에서 러시아 견제를 위해 오데사를 완전히 군항으로 만들고, 분쟁국가 는 좋다꾸나 하고 나토에 임차해줄텐데 이것은 곧 러시아의 패배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6.25 때도 2년 전선교착 장기화였는데 비대칭전력 사용 하지 않는한 전쟁은 길어질 수 밖에 없는게 당연한 수순이었습니다.

푸틴의 연설에도 앞서 언급한 내용들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는것을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동유럽 국가들 일명 빨간약 요오드품귀현상이 다시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방사능오염 치료제로 사용되는 포비돈 사재가 다시 일어나고 있습니다. 벌써 가격이 껑충뛰었네요. 포비돈 관련주는 여러차례 언급드려서 별도로 언급드리지 않겠습니다.

다만 전쟁이라는게 강대국과 약소국이라 할지라도 서방에서 저렇게 막대한 군사지원을 해주는데 쉽게 종료 되리라 생각한 사람들은 너무 아마추어중에 아마추어라 생각됩니다.

미국이 제공한 하이마스와 독일이 제공한  PzH2000 로 러시아 군대가 여러차례 괴멸에 가까운 피해를 당해서 사실상 동원할수 있는 병력이라고 해봐짜 나이든 노친네들과 여성들 뿐인데 이러다 러시아 지구상에서 멸족당하는게 아닌지 최후의 카드를 꺼낸것 같습니다.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로다.

안그래도 힘든 유럽국가들 아주 다급해 졌습니다. 천연가스와 석유대란으로 인한 애네저 대란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고강도 긴축과 식량난까지 겹치면서 유럽에서 겨울철 거지들이 넘쳐날거라는 애기가 거짓이 아닌것 같습니다.

이건 여담이지만 유럽 남자애들 한국에 들어온 이유가 어떻게 하면 한국여자 잘만나서 인생 고쳐볼까 하는 애들이 많다고 합니다. 웃픈 현실입니다.

 

[푸틴 연설 요약]


1) 부분동원이 발표되었는데, 우선 RF군에서 복무한 사람은 전투경험 등이 있는 사람 등 + 예비군이다. 오늘부터 동원 활동 시작

2) 동원된 사람은 계약군인의 지위와 그에 상응하는 급여를 받는다.

3) 러시아는 해방된 영토에서 러시아 연방에 가입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할 것이다.(LPR, DPR, 케르손, 자포로즈혜 지역)

4) 러시아는 영토 보전에 위협이 될 경우 핵무기와 다른 어떤 대량 파괴 수단도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 푸틴은 "이것은 허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