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식시장 주도주
여행과 면세, 뷰티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음달 1일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입국 후 PCR(유전자 증폭) 검사 의무가 해제되면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2일 중대본 회의에서 이 같은 정부 방침을 밝혔다. 이날부터 중국발 항공편이 인천국제공항으로만 도착하도록 한 조치도 해제된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일부터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사람은 입국 직후 PCR 검사를 하도록 했고 지난달 5일부터는 입국 전 현지에서 받은 음성확인서도 제출하도록 했다.
중국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이고 우려한 신종 변이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판단해 한국은 중단한 중국인 단기 비자 발급을 지난 11일 재개했다. 중국 또한 지난 18일부터 한국인 단기 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해제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한국은 중국발 항공편을 주 62회에서 이달 말까지 주 80회로 증편하고 다음달부터는 주 100회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번 PCR 검사 의무 해제 조치로 관련 업계는 중국인 유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다만 중국인 단체관광이 재개돼야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3월1일부터 PCR규제가 해제되면서 중국인들 한국 입국자수가 증가할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한국으로 비자신청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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