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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정보및 재테크 정보

넷플릭스급락관련주코멘트

by 아담스미스 2022.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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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지인해]


-적극적인 콘텐츠 투자 지속
-콘텐츠가 승부수, 예산 조정은 無

넷플릭스도 OTT간의 경쟁심화를 인정하고 있다. 타사의 가입자도 감소할 것이라 언급하기도 했다. 그렇기에 또 한 번, ‘서비스 고도화’, ‘우수 콘텐츠 제작 확대’를 강조했다. 올해 공개한 콘텐츠 예산 180억달러에 대해서도 조정은 없다고 밝혔다. 콘텐츠 투자가 실적 부진을 타개하는 유일한 방법이라 덧붙였다.


-미국 외 지역의 지배력 강화 도모
-亞시장 기여도 1등 한국, K-contents 투자는 지속 확대될 전망


향후에도 탑라인 성장은 ‘미국 외 시장’이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넷플릭스의 최고 흥행작 6개 시리즈 중 절반이 비영어권 작품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오징어 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 스페인 오리지널 <종이의 집>이다.

즉, 1Q22에도 유일하게 성장이 나왔던 아시아태평양 내 진입 강화를 희망한다는 의미다. 이런 측면에서 동남아 시장은 매우 중요하다. 젊은 인구가 많고, 소득 성장이 높아 잠재 침투여력이 큰데다, 어느 OTT 하나 아직 동남아시아를 장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OTT 사업자들의 가장 치열한 격전지이기도 하다.

투명하게도, 넷플릭스는 매일 국적별 트래픽 TOP10을 공개한다. 대표 동남아 국가인 태국, 베트남 등을 랜덤한 날짜로 뽑아봤을 때, TOP10 중 80% 이상은 여전히 K-Contents가 휩쓸고 있다. 넷플릭스를 포함, 신규 OTT 업체들도 동남아시아 지배력 확대를 위해서는 K-Contents 수급이 필연적이라는 뜻이 된다.

넷플릭스는 한국 콘텐츠 시장에 20년 3천억→21년 6천억→22년 1조원을 투자한다. 엄청 크게 늘어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전체 예산인 180억달러 대비 비중은 5% 미만에 불과하다. 다시 말해, 넷플릭스가 다시금 콘텐츠의 질을 꼬집은만큼, 전체 예산을 줄일 일도 만무하겠지만, 설령 전체 예산을 줄이더라도 아시아, 특히 제작비 대비 흥행력, 가성비 측면(한국 텐트폴 회당 제작비 25~30억원, 미국 회당 제작비 100억원 이상)에서 매우 훌륭한 한국 투자는 절대 줄일리 없다.

콘텐츠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3/31 자료 참고)을 유지한다. 올해는 자산상각 비용이슈 완화, 구작 IP 판매, 제작편수 확대, 신규 OTT 계약을 통해 그간의 실적 의구심을 제대로된 숫자로 입증할 때다. 크게 흔들린다면, 매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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