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로벌 주요이슈및 해외증시 투자정보

증시이슈

by 아담스미스 2022. 5. 4.
728x90
반응형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를 계기로 향후 어떤 통화정책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되고있는 가운데 연준이 5월 이후에도 시장이 예상하는 수준만큼 금리를 인상할지, 아니면 이보다 더 강력한 긴축정책을 시사할지에 따라 투자자들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연준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미 동부시간 기준, 한국시간 5일 오전 3시)에 5월 FOMC 정례회의 결과가 발표되고 이에 대한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이번 정례회의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50bp(0.5% 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럴 경우 연준은 2000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한 번에 50bp 인상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긴축(QT) 계획도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데,연준은 최근 월 최대 950억 달러어치까지 만기도래하는 채권을 재투자하지 않는 방식으로 흡수할 것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이는 2017~2019년 진행한 양적긴축 때와 비교해 훨씬 더 빠른 속도이며,CNBC는 QT가 6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6월 회의에서 금리 추가 인상과 관련된 힌트를 내놓을지에 대한 여부인데,시장의 진짜 관심분야는 향후 75bp 인상 가능성인데 6월에는 0.75% 인상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습니다.

연준이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앞으로도 기준금리를 50bp씩 인상할 것이란 관측은 기정사실화하고 있는가운데, CNBC,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연준이 6월, 7월, 9월 FOMC 회의에서도 금리를 50bp씩 올리는 방향에 트레이더들이 베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금일 북한은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였습니다. 분쟁을 겪고 있는 국가 전선이 몰도바와 루마니아로 확전이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이미 앞서 언급드렸지만 전선이 확대될 경우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및 국제 곡물가격은 천정을 뚫고 사실상 세계 대공황에 버금가는 상황으로 직면할수가 있게 됩니다.

달러 강세와 미국국채 가격상승으로 인해 신흥시장에서 외국인 자금 이탈이 가속호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국가디폴트 상황으로 치달을수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인 가운데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북유럽 국가들도 전운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러시아 전승기념일이 9일인데 전선이 고착화가 되고 있고 물자 부족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러시아는 언제든 극단적인 상황에 전술핵 카드를 사용을 꺼낼수 있다고 전망됩니다.

일본의 경우 엔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135엔을 찍게되면 일본발 경제위기 문제가 터질수 있는 도화선 역활을 할것으로 전망되며 중국의 경우는 노동절연휴 이후 봉쇄가 풀릴지도 관건이 되겠습니다. 국제신용평가 기관들은 일제히 중국의 2분기 GDP를 대폭 낮춰 잡고 있습니다. 중국발 글로벌 봉쇄가 장기화 된다면 세계경제는 올하반기 심각한 침체국면에 봉착할수 있게 됩니다.

우선 미국증시의 경우 금일 파월의장이 앞서 언급드린 부분을 언급하면 다시한번 급락을 연출할수도 있긴 하지만 이미 선제적인 충분한 조정을 받았기 때문에 저가매수 자금들이 대거 유입될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자회견 후속 코멘트에 따라 목요일 아시아 금융시장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가지 리스크는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이 대부분 복구된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정부의 정권 교체와 맞불려서 미사일 도발은 전초전 성격이며 전술핵실험을 단행할 개연성도 높아 보입니다. 이부분도 증시 리스크 요인으로 부각될것으로 전망됩니다.

차기 윤석열정부가 주택공급활성화 대책을 내놓았으며 대출규제 완화를 한다고 발표했지만 글로벌 대외 경제요건이 불확실성이 크며 한국은행 또한 5월 금리를 0.5%인상을 단행할 예정인데 이렇게되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8%넘어 9%에 근접할수 있는 상황에 오게되면 가계대출 부실화로 인해 주택가격이 상승은 커녕 하락할수 있게 될것입니다. 실수요자 공급 우선 공급이 우선시되는게 맞다고 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갈수록 사회적인 양극화 현상과 빈부의 격차가 심해지는 가운데 대출규제 완화는 급격히 보다는 단계적인 추진정책이 맞지 않겠나 판단해 봅니다.

차기정부의 국정과제가 발표되었지만 그에 뒷받침될 재정정책이 어찌 진행될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것으로 전망됩니다. 

5일은 어린날로 휴장이기 때문에 생각을 잘하셔야 할것입니다. 불안하다면 현금 확보를 하고 넘어가는 전략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급할수록 한템포 늦춰보는 전략도 나쁘지 않습니다. 향후시장은 철저히 차기정부 정책관련 섹터와 1분기 실적주 위주로 시장이 전개될 전망입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