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GFC때 리먼 브라더스 리처드 풀드 CEO도 사임하지 않았습니다. 단 리먼 브라더스에 대한 자부심으로 바클레이스에 대한 M&A나 자본조달 비용을 과소평가한 결과 파산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크레딧스위스는 임원진이 떠난다? 역시 역사는 반복되지 않습니다. 제2의 리먼은 없습니다. 제1의 크레딧스위스만 있을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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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브릭스(중국,러시아,인도,남아공)에 가입하기를 희망했습니다. 이것은 사실상 미국과의 오랜 동맹이 이제는 와해 수준에 간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사우디의 브릭스 가입 희망으로 원유거래 역시 달러는 끝났다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이유야 가입하면 달러->위안으로 바뀔테니까요.
이란은 상하이협력기구(SCO)에 가입 각서 서명을 했고, 2023년 정식 회원국으로 승격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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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이 확실히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반 서방진영의 블록이 원자재 기반이라는 것 입니다.
이 지점에서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것은 유럽 천연 가스 선물가가 낮아져도 천연가스를 이용한 유럽 플랜트들은 가동하지 못한다는 점 입니다. 왜냐하면 플랜트들이 가동하는 순간 천연가스 가격은 폭발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가격은 철저하게 산업적 수요를 찍어 누른 결과입니다. 덫에 빠져있는 것이나 다름 없는 유럽의 모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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