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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요이슈및 해외증시 투자정보

글로벌경제분석

by 아담스미스 2022.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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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농담반 진담반으로 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보리스 존슨이 실각된지 1년도 안된 상황이 현재인데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트러스 총리가 보수당 경선서 승리하고 잉크도 마르지 않는 상황에서 내각이 흔들리는 것을 굉장히 우려한다.

진짜 트러스 내각 파국으로 재무장관 해임 되고, 트러스 내각 줄 사임하면 노동당 60% 만들어 주고 싶은것 아니냐.

그런데 진짜 61%가 되었습니다.

조기총선 하려면 의회 2/3 동의 필요한데 보수당에서 대략 3분의 1이 동의가 필요할텐데 이 지점에서는 일단 강력하게 회의적 입니다. 정당 불문하고 정권교체 당하고 싶은 의원은 없기 때문입니다.

BOE가 행정부와의 싸움에서 사실상 크게 승리했습니다. 감세안을 사실상 철회하고, 재무장관 경질 되고 트러스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앙은행이 행정부와의 대결에서 승리한것을 보면 Fed의 제롬 파월은 중앙은행 의장이 아니라 정치인인 점이 그저 베일리 BOE 총재와 비교하면 능력과 배짱이 현저히 부족하고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미국의 재앙이 제롬 파월 아닐까 생각됩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인상과 관련해 남은 올해와 내년까지도 '거대한' 선택안을 검토하며 공격적 계획을 짜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진단했다. 연준 위원들은 다음달 금리를 다시 대폭 0.75%p 인상하는 선택안을 향해 질주하며 내년 금리를 더 올리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NYT는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예상을 웃도는 인플레이션 지표 때문에 연준이 금리 인상폭을 낮추는 논의가 그간 관측됐던 11월이 아닌 12월 이뤄질 것 같다고 NYT는 예상했다. 다음달 연준이 금리를 0.75% 올릴 것이라는 전망은 금융시장에서 기정사실화했고 관심은 온통 12월로 쏠렸고 당장은 인상폭을 낮출 이유가 없어 보인다.

연준에서 부의장을 지냈던 앨런 블라인더 프린스턴대 교수는 NYT에 "금리인상 폭을 낮출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가파른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고물가가 미국 경제에 영구적 특징으로 자리 잡을 것을 연준은 우려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현재의 높은 인플레이션이 더 오래 지속될 수록 기대 인플레이션이 더 올라 고착화할 확률이 더 높아진다고 말한바 있습니다.

비용이 계속 오르면 근로자들은 매년 더 큰 폭의 임금인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임금을 올려줘야 하는 기업들은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에 내성이 생겼다고 자신하며 가격을 큰 폭으로 자주 올릴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인플레이션은 단기적 현상이 아니라는 데에 힘이 더 실리고 있는데,글로벌  공급망 정체는 풀리고 있고 치솟았던 물류비용도 내려왔지만 소비자물가는 계속해서 가파르게 뛰었습니다. 게다가 이달 휘발유 가격이 다시 올랐는데 사우디 아라비아와 러시아가 포함된 산유국 모임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의 감산으로 유가 불확실성도 다시 불거졌습니다. 이로인해 조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원유비축북인 4억배럴이며 추가적으로 비축유를 방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계속되면 결국 연준은 내년에도 금리가 경기를 제약하도록 더 올릴 수 밖에 없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의 제임스 불라드 총재는 지난주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12월에도 금리를 0.75% 올리고 내년에 추가 인상을 선호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미니애폴리스 연은의 닐 카시카리 총재 역시 금리를 내년 4.5~4.75% 수준에서 멈추는 것을 선호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고 말한바 있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4분기 이후 글로벌 경제 침체로 인해 대폭적으로 낮아질것으로 전망되는데 4분기이후 인플레이션은 최대 5%~4.8%수준으로 낮아질것으로 전망됩니다.

결론적으로 연준은 올연말까지 2차례 자이언트스텝을 단행이후 관망하는 스텐스를 취할것으로 전망됩니다.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인한 달러강세로 인해 미국 기업들 가격경쟁력 저하로 인해 수출이 둔화될것이며 이로 인한 기업들 정리해고 증가와 실업률 증가로 인해 2023년 하반기까지 미국 경제가 장기침체 국면으로 진입할수 있기 때문에 신중론에 접어들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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