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구축에 가장 중요한 7가지 기술
AI, IoT, 확장현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등
(사진=셔터스톡)
메타버스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앞으로 인류가 일상 생활에서 활용하게 될 가능성이 큰 가상 공간입니다. 주요한 통신 수단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핀란드의 대표적인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노키아가 장차 메타버스 도래에 따라 휴대전화는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이런 메타버스 실현에 가장 큰 역할을 할 기술 7가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 인공지능(AI)
AI는 챗봇을 개발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합니다. 또 컴퓨터 비전에 지능을 부여하며, AI의 프로세싱 능력은 메타버스 상에서 아바타를 만들고 디지털 휴먼에 더욱 인간다운 특징들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게임 속에서는 NPC가 플레이어와 대화할 수 있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잠간 설명을 드리면 위에서 언급하는 NPC란:게임 안에서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할 수 없는 캐릭터. 플레이어에게 퀘스트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도우미 캐릭터입니다.즉, NPC(Non-Player Character)란 게임 안에서 플레이어(Player)가 직접 조종할 수 없는 캐릭터(Character)를 말합니다.
*사물인터넷(IoT)
미국 블록체인 산업협회는 IoT가 메타버스 인프라의 중요한 기둥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와 IoT를 결합하면 개인과 사회, 산업의 영역에서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입니다. IoT는 가상 공간이 현실 세계와 끊김없이 상호작용하고 접촉할 수 있도록 해주며, 메타버스는 IoT 기기에 3차원의 이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이용자 중심 IoT와 메타버스 경험’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 확장 현실(XR)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혼합현실(MR) 기술은 비즈니스를 시각화하고 데이터를 사용하는 방식을 2차원에서 3차원으로 바꾸면서 메타버스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AR안경이 주류가 되면 컴퓨터 비전 기술이 환경을 이해하고 알맞은 정보를 찾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XR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에 이미 쓰이고 있으며, 이용자가 3D 홀로그래픽 이미지를 마치 환경의 일부처럼 느끼게 해줍니다.
*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BCI는 뇌파를 이용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뜻합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메타버스를 형성할 기술 목록에 BCI를 포함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SF에서나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 있습니다. WEF도 BCI는 메타버스가 도달할 궁극의 비전일 것 이라고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도 BCI와 XR이 결합해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3D 모델링과 재구성 기술
3D 재구성 기술은 사물의 실제 모습과 형태를 포착해 메타버스를 현실감있게 만들 것입니다. 여기에는 특정 제품의 3차원 프레임워크와 프로토타입을 제공하는 3D 모델링 기술이 포함됩니다.
* 공간 컴퓨팅과 엣지 컴퓨팅
공간 컴퓨팅은 자율주행처럼 위치와 공간을 고려하는 컴퓨팅을 말하는데, 확장현실 기술과 결합해 메타버스의 몰입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엣지 컴퓨팅은 중앙 클라우드 서버가 아니라 단말기나 그 주변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으로 메타버스 이용자의 행동에 대한 반응속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와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쓰일 수 있으며, 메타버스를 탈중앙화해서 이용 속도가 느려지는 일을 피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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