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엔터/미디어 박성국]
하이브
*간접매출 성장둔화 우려 존재*
▶️2 Q23 Review: OP 813억 원으로 컨센서스 상회
-하이브 2Q23 매출 6,210억 원(YoY +21.2%), OP 813억 원(YoY -7.9%)으로 컨센서스(704억 원) 상회. 컨센서스 상회 주요 이유는 BTS 10주년 행사로 인한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 1) 분기 최대 앨범판매량(1,367만 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 발생했고, 2) 북미 콘서트티켓에 대한 다이내믹 프라이싱 시스템 도입으로 공연 매출이 시장 예상을 상회했기 때문.
-주요 부문별 매출은 [앨범] 세븐틴 759만장, 엔하이픈 170만 장 등 합산 약 1,367만 장 반영되어 2,459억 원(+16.6%) [공연] 슈가 28만 명, TXT 27만 명, 세븐틴 17만 명 등 반영되어 1,575억 원(+85.4%). 북미 콘서트 대상으로 수요에 따라 일부 티켓가격 결정되는 다이내믹 프라이싱 도입. [콘텐츠] 다큐멘터리 제외한 주요 콘텐츠 부재로 508억 원(-28.1%).
영업 외 손익은 에스엠 보유지분(8.8%)에 대한 평가이익 주요하게 반영되어 691억 원 기록.
▶️간접매출 성장둔화 우려 존재
-호실적 기록했으나 구독형 서비스인 "위버스 멤버쉽+" 도입시기를 기존 23년 3분기에서 24년으로 연기하면서 주가는 하락. 2개 분기 연속 큰 폭의 콘텐츠 매출 감소도 BTS 공백으로 인한 간접매출 성장둔화 우려를 키우는 상황. 하지만 이러한 우려에도 간접매출의 지속 성장 가능하다 판단. 3분기 중 1) BTS 10주년 기념 도서 발매, 2) SM 아티스트 위버스 입점, 3) 팬이 직접 MD 디자인하는 "ByFans"의 글로벌 론칭 예정이며, 4분기 중 4) 미국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의 OTT향 공급매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15,000원 유지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15,000원 유지. 목표주가는 12MF 지배 EPS 6,637원에 Target 47.5배 적용. 스트리밍/앨범/콘서트 등 관련 지표의 지속 성장이 K-POP이 기존 니치마켓에서 탈피하는 과정에 있음을 나타내며, 동종 기업 중 동사 아티스트의 북미 익스포져 확대가 가장 활발. 구독형 서비스 도입 지연으로 인한 성장 둔화 우려는 기우에 불과.
보고서링크 : https://www.iprovest.com/upload/research/report/cominf/20230809/20230809_352820_20200051_48.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