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위기와양안전쟁

중국경제위기와 양안전쟁

 

 

 

 

사진 출처: Bloomberg, Economist 

중국경제의  일본화 가속화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중국이 BS불황에 빠진다면 해결책이 있을까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중국은 최근 지방 부동산 위기를 대표적으로 일본식의 불황 위기 이야기가 나오는 중. 일본의 경우 상업용 부동산의 가격이 최고치 대비 87% 하락으로 1500조 엔의 엄청난 규모의 국부가 상실되어서 애초에 회복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이 시기에 노무라의 지적대로 BOJ는 경기 수축기에 금리 올려서 경기는 손쓸 틈도 없이 디플레로 그대로 추락. 했습니다.

08 GFC때의 미국도 그렇고 일본 사례를 봤기에 버냉키는 좋게 평가하면 미국의 일본화를 막은 사람이고, 부정적으로 평가하면 양극화 심화+모럴 해저드 및 탐욕을 주도하는 인물입니다.

중국이 일본식 불황에 빠지지 않으려고 역시 금리인하를 단행했습니다. 이것은 BOJ의 실수를 어떤 국가든 교훈적으로 배웠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중국 경기가 가라앉고 소비심리가 못 올라오는데 디플레이션 GAP를 어떻게 메꾸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일본은 리처드 쿠에 의하면 굉장히 선방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일본은 금리인하 타이밍을 놓쳤는데 중국은 빠르게 대응 중. 현재까지 눈앞에 보이는 차이는 바로 이것입니다.

그러나  중국의 가장 큰 문제는 통계를 믿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 때문에 해석하기가 어렵습니다. 통계에 대한 신뢰가 없다면 중국의 BS불황에 대한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중국 정부는 일본의 사례를 봐서 대응은 하고 있지만 통계에서 신뢰 부문의 의문부호가 있어서 적어도 중국에 대한 투자에 있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년 대만 총통 선거에서 민진당의 재집권이 유력합니다. 

차기 대만 총통으로 유력시되는 라이칭더 대만 부총통

사진=연합뉴스

시진핑 입장에서는 집권 1기부터 주장해 오던 중국의 통일대업? 그 시기를 매우 앞당길 가능성이 저는 높다라고 판단됩니다. 지금 대만은 전국토를 요새화 전 국민 총동원령 훈련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국 인민해방군이 대만 상륙훈련을 올상반기 2달간 해온 점을 비추어봐도 최근 미국정부의 대중반도체 수출전면규제 조치와 대만에 대규모 방산무기 수출은 오히려 침공시기를 늦출경우에 중국에게 불리한 상황으로 돌아갈 수 있기에 시진핑 입장에서는 대만 침공시기를 매우 파격적으로 앞당길 것으로 생각됩니다.

중국의 대만 침공시기는 올하반기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되면 결국은 미국과 일본은 자동 개입인데 요즘 돌아가는 상황을 보시면 결국은 한국에게도 미국이 전방위적으로 양안전쟁에 참전하라고 압박을 가할게 자명합니다.

경제적으로는 중국도 상당히 위험하지만 비단 남의 나라 걱정만 할게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한국도 양안전쟁 발발 시에 풍전등화 신세로 전략할 것입니다.

달러를 비축한 부자들은 해외로 이주하는 사람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생각되기도 합니다. 동이 트기전에 가장 어둡다는 격언을 잊지 말아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