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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리와 팹리스 파운드리는 쑥쑥 크는데… 국내 팹리스의 눈물 해외 투자 늘리는 글로벌 파운드리 파운드리 협력 절실한 국내 팹리스 팹리스 육성하려면 인프라 개선해야 반도체 공급난이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공급이 따라가지 못할 만큼 반도체(시스템) 수요가 흘러 넘친다는 건데, 아이러니하게도 국내 팹리스 업계엔 곡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글로벌 대형 팹리스들의 주문에 이미 과부하가 걸린 파운드리 업체들이 국내 중소형 팹리스들의 주문을 좀처럼 소화하지 못하고 있어서다. 파운드리 부족 현상이 심해지면서 국내 중소형 팹리스들이 반도체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불거진 반도체 쇼티지(공급부족ㆍShortage) 이슈는 현재진행형이다. 완성차 업계에서 시작된 반도체 공급난은 이제 스마트.. 2022. 2. 11.
반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패키징 공정 잠재력 커진 3D 반도체 'HBM'...시장 언제 활짝 열릴까 응답속도·용량·전력효율 개선 효과 크고 패키지 소형화도 데이터센터·서버 데이터 처리량 급증으로 수요 점차 확대 인텔, 관련 CPU 내년 상반기 출시...시장 확대 기폭제 될듯 SK하이닉스가 개발한 4세대 HBM D램 'HBM3' [사진: SK하이닉스] 데이터센터와 서버의 데이터 처리량이 급증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High Bandwidth Memory)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HBM은 여러 개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한 3D 형태의 메모리 반도체다. 실리콘 관통 전극(TSV)방식을 사용해 D램 다이(die·웨이퍼에서 절단한 낱개의 반도체 칩)간 전기적 연결 통로를 이었다. 수직으로 쌓은 D램 다이에 미세한 구멍을 뚫고, 그 속을 구리로 채워.. 2022. 2. 11.
웨스턴디지털·키옥시아 日공장 '낸드 생산' 차질…韓 반도체 영향은? 웨스턴디지털·키옥시아 日공장 '낸드 생산' 차질…韓 반도체 영향은? 미국 웨스턴디지털(WD)과 일본 키옥시아가 공동 운영하는 낸드플래시 공장이 재료 오염 문제로 가동을 멈췄다. 업계에서는 양사가 제한적인 정보만을 밝힌 상황에서 총 피해 규모와 이에 따른 시장 영향을 단언하기 어렵다고 본다. 다만 일반적으로 실리콘 웨이퍼 단계에서 최종 제품을 만들기까지 3개월 가량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일시적인 수급개선 효과는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웨스턴디지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키옥시아와 합작설립한 일본 요카이치·키타카미 생산시설 2곳에서 낸드플래시 재료 오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웨스턴디지털은 오염 재료와 정상가동 예상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최소 6.5EB(엑사바이트·1엑사바.. 2022. 2. 11.
코 앞으로 다가온 DDR5 시대, 변화와 성능 향상은? 코 앞으로 다가온 DDR5 시대, 변화와 성능 향상은? PC 시장이 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바로 인텔과 AMD가 선보일 차세대 프로세서에 DDR5 메모리가 채용될 예정이기 때문이죠. 2014년 하반기에 DDR4 메모리가 PC 시장에 등장했으니 7년만에 세대 변화가 진행됩니다. 프로세서나 그래픽 프로세서 등이 1~2년 주기로 변화하는 것과 달리 메모리는 변화가 제한적이었습니다. 세대교체가 한 번 이뤄지면 차세대 제품이 등장할 때까지 조금씩 속도와 용량이 증가하는 정도였죠. ​ ▲ 곧 출시될 예정인 인텔의 차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시작으로 DDR5 메모리를 쓰는 플랫폼이 점차 증가할 예정입니다. (이미지 – 인텔 유튜브) 당장 DDR5 메모리에 주목하는 분위기입니다. 아무래도 차세대 메모리와 호흡을 맞추는 .. 202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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