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9일 매크로 데일리
세줄요약
(1) FDA가 일라이릴리의 비만 치료제 판매를 허가했습니다.
(2) 로블록스 등 글로벌 게임주들이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3) 아시아 가전 밸류체인 주식들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미 10-2년 장단기 금리차 -0.419% p (-0.068% p)
한국 고객예탁금, 47.8조원 +0.4조 원
K200 야간선물 등락률, +0.28% (오전 5시 기준)
1개월 NDF 환율 1,308.00원 (-2.55원)
★ 의료기기 산업 보고서: 의료기기는 어떻게 강한 섹터가 되었나
[키움 의료기기 / 신민수]
◆ 애널리스트 코멘트
여러 의료기기 세부 산업 중 향후 선별적으로 전망이 우수하다고 판단하는 피부미용, 의료 AI, 덴탈 업종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합니다.
1) 피부미용 산업: 예뻐지는 데에는 국경이 없다 (TOP PICK: 비올)
>>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전망
2) 의료 AI: 우리 AI 월드클래스 맞습니다 (TOP PICK: 뷰노)
>> 글로벌 기술력 확보 후 세계 무대로 나가는 중
3) 덴탈: 임플란트와 디지털 트윈 타워 (TOP PICK: 덴티움)
>> 중국, 러시아, 튀르키예 등으로의 임플란트 수출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 알아보기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보고서 링크: https://bit.ly/3SEfEmR
[하나증권 화장품 박은정]
클리오(237880.KQ/매수):
창사 이래 최고 실적 달성
■ 3Q23 Review: 컨센서스 상회, 창사 이래 최고 실적 달성
클리오의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848억 원(YoY+25%), 영업이익 105억 원(YoY+129%, 영업이익률 12%)을 시현하며 높아진 컨센서스를 47% 상회했다. 직전분기 처음 분기 매출 800억 원을 돌파한 이후, 또다시 강한 수요 나타나며 창사 이래 최고 매출 달성했다. 상회 요인은 ① 기대 대비 매출이 강했고, ② 외형 확대로 원가율이 개선되었고, ③ 매출 호조로 마케팅 효율이 상승했다. 궁극적으로 건강한 매출이어서 가능했다.
3분기 국내와 해외 매출은 각각 530억원/318억원 시현하며, 전년동기비 +24%/+26% 달성했다.
① 국내는 높은 기저에도 +20% 이상 성장하며 호실적 기록했다. H&B 매출은 311억 원(YoY+44%, QoQ+22%, 전사 매출비중 37%)으로 압도적인 성과다. H&B 내 브랜드별 매출 성장률은 클리오 +17%/페리페라 +24%/구달 +158%/더마토리 +78%로 클리오/페리페라의 안정적 성과에 구달의 폭발적 성장이 이익체력 상승에 기여했다. 홈쇼핑 또한 +24% 성장하며 고객군 확대 중이다.
② 해외는 미국과 동남아의 모멘텀에 일본이 성장 전환했다. 미국과 동남아 매출은 전년동기비 각각 +73%, +59% 고성장 달성했다. 미국은 페리페라가 견조한 가운데, 구달의 마케팅 효과가 나타나며 고성장 기록했다. 일본은 출점 효과 더해지며 성장 전환했다. (3 Q23 해외 매출 내 국가별 비중: 일본 29%, 중국 13%, 미국 22%, 동남아 18%)
③ 수익성 매출 확대/마케팅 효율 상승/해외 수출 확대 등으로 원가율부터 개선(+1.6%p)되며 영업이익률은 12%로 전년동기비 +5.6% p 개선됐다.
■ 분기 최고 실적이 제일 쉬웠어요
이번이 몇 번째 인지 클리오는 연일 분기 최고 실적 기록 중이다. 분기 최고 실적이 제일 쉬워 보인다. 클리오의 2023년 실적은 연결 매출 3.3천억 원(YoY+20%), 영업이익 324억 원(YoY+81%, 영업이익률 10%) 전망한다. 4분기도 국내 온/오프라인, 미국/동남아의 수요 강세 이어가며 호실적 달성할 것이다. 특히 지난해 +35% 성장한 H&B 매출은 올해 연간 1천억 원 돌파, +30% 이상 고성장 할 것이다.
2024년에도 내국인+외국인 수요로 H&B 매출의 두 자릿수 성장 기대하며, 해외 전반적 강세, 중국까지도 성장 전환 될 것으로 본다. 2024년 업종 핵심 모멘텀은 ‘방한 외국인 증가 + 비중국 수출 + 중국 회복’ 일 것이다. 당사는 중국인 단체 관광 재개로 업종 인바운드 모멘텀이 2024년까지 강하게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이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 없이도 호실적 기록한 기업이 방한 중국인 유입 시 폭발적인 성과를 시현할 것으로 본다. 클리오가 그에 해당한다. 클리오의 2024년은 연결 매출 3.8억 원(YoY+14%), 영업이익 446억 원(YoY+38%) 전망하며, 외형 확대, 판관비 효율화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연간 12%로 안착할 것이다. 연초 이후 클리오의 주가는 103% 상승했으나, 실적도 상향되어 현재 주가는 12M Fwd P/E 14x 수준이다. 투자의견 매수, 최선호주 유지하며 추정치 상향에 기인 목표주가를 4.3만 원으로 상향한다.
전문: https://bitly.ws/ZMv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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