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11월 완성차 판매 실적 [신한 자동차/2차전지 정용진]
▶️ 국내 판매: 불합리했던 대기 기간의 정상화 돌입
- 11월 내수 신차 시장(수입차 제외) 12.7만대(+3% YoY, 6% MoM) 기록
- 공급망 이슈 해결로 생산 적체 심했던 일부 차종 위주 납기 일정 정상화 시작
- 전기차 보조금 소진에도 아이오닉6 판매량 견조, 신형 그랜져 등 수요는 아직 양호
▶️ 해외 판매: 재고 확충 시기에 진입, 관건은 속도
- 출하량 기준 현대차 20.2만대(+11% YoY, +0% MoM), 기아 11.7만대(+20% YoY, -3% MoM)
- 인도/중남미 양호하나, 오토론 금리 상승한 미국/유럽/중국 생산량 정체
- 미국 시장 재고와 인센티브 상승 중, 판매량 상승 속도가 더 가팔라 아직 할인 경쟁 X
▶️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Top picks 기아, 현대모비스
- 재고와 공급이 정상화되는 과정에 돌입
- 금리 상승이 소비 수요 둔화를 자극할 수 있으나, 판매량 회복세 감안하면 과잉 경쟁은 기우
- 금융 사업에 대한 노출도가 낮은 기아, 현대모비스를 추천
*원문 링크: https://bit.ly/3Uqjtt3
위 내용은 2022년 12월 5일 07시 40분 현재 조사분석자료 공표 승인이 이뤄진 내용입니다.
[NH/그린에너지(이민재, 정연승, 최영광)]
Greenday57 - 미국 태양광 관세 회피 혐의 예비판정 결과 발표
■ 미국의 태양광 제품 관세 회피 혐의 조사 배경: 미국 태양광 기업 Auxin Solar Inc가 중국 태양광 기업들이 동남아시아 국가를 통해 미국의 수입관세를 회피한다는 문제를 제기한 것이 발단. 미국 상무부는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내 생산기지를 보유한 기업들에 대한 조사를 착수. 다만, 부진한 태양광 설치량으로 인해 2022년 6월 미국은 관세 부과를 2년간 유예
■ 12월 2일 미국 상무부는 관세 회피 혐의에 대한 예비판정 결과를 발표. 조사를 착수한 기업들 중 8개 기업에 대한 판정을 발표했고, 4개 기업에 대한 혐의를 인정. 혐의를 인정받은 4개 기업은 BYD Hong Kong(캄보디아), Canadian Solar(태국), Trina Solar(태국), Vina Solar(베트남). 무혐의 4개 기업은 한화큐셀(말레이시아), JinkoSolar(말레이시아), New East Solar(캄보디아), Boviet Solar(베트남). 미국 상무부는 직접 감사를 진행 후 2023년 5월 1일 최종판정을 내릴 예정
■ 미국 태양광 산업 협회(SEIA)에 따르면 관세 부과 유예 기간 2년은 미국이 자체 수요를 충족시키는 밸류체인을 갖추기엔 부족한 시간이라고 언급. 4개 국가(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는 미국 태양광 모듈 수입량의 약 80%를, 혐의 대상 4개 기업은 미국 태양광 셀 수입량의 50% 이상을 차지. 미국 태양광 시장의 타이트한 공급 상황 지속될 것
■ 참고로, 8개 기업 중 한화솔루션을 제외한 7개 기업은 모두 중국 관련 기업. 미국과 한국에 설비를 보유한 한화솔루션의 상대적인 우위는 지속될 전망. 또한, 한화솔루션의 말레이시아 공장은 관세 대상이 되더라도 유럽과 한국 시장을 대상으로 대응이 가능하나, 무혐의 판정을 받음에 따라 미국을 비롯한 다양한 시장을 대상으로 중장기적인 활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