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보고서
[신한투자증권 정유/화학 이진명]
* 화학(비중확대); 방향성이 중요한 시점
화학 수요는 저점에서 벗어나는 중
- 2분기 이후 시황 약세 지속, 부진한 중국 매크로 지표(PMI 등) 및 부동산 리스크까지 확대
- 다만 7월 정치국회의 이후 1) 소비촉진, 2) 금리 인하, 3) 부동산 부양책(주담대 인하 등) 등 각종 대책 발표
- 회복 시그널 포착: 1) 제조업 PMI 3개월 연속 상승, 2) 8월 경제지표 호조, 3) 중국 화학제품 재고 조정 마무리 국면
제품 가격은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을 선반영 중
- 8월 아시아 가격 Index 6월 대비 +10%, 중국 화학제품 선물가격 7월부터 상승 추세(저점대비 평균 +14%)
- 3분기 제품합산 스프레드(1개월 래깅) 39% 상승, 다만 분기말로 갈수록 재차 하락-> 더딘 수요 회복으로 실적 눈높이 하향 예상
- 국경절 이전 재고축적, 부양책 가시화 등으로 수요 회복 본격화되며 점진적인 스프레드 개선 전망
순수화학 업종 주가의 하방 리스크는 제한적, 투자심리 점차 개선될 전망
- 8월 중 순수화학 업체 6개사 평균 PBR 0.5배(역사적 저점)까지 하락 후 가격 상승 및 중국 기대감으로 반등
- 연말까지 회복될 수요 여건 및 증설 완화 등으로 수급 개선 -> 순수화학 업종 밸류에이션 상승 전망
- 1) 높은 글로벌 경쟁력, 2) 4 회복 수혜, 3) 실적 모멘텀 개선될 수 있는 다윤스트림 업체(↔️범용) 아웃퍼폼 예상 → 국도화학, 효성티앤씨, 롯데정밀화학 제시
(원문 링크: https://bit.ly/3RwMcP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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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2023년 9월 19일 07시 42분 현재 조사분석자료 공표 승인이 완료되었습니다.
[한투증권 채민숙] 침착하십시오
● TSMC의 시계는 메모리보다 느리다
- 전일 반도체 주가는 TSMC의 장비 입고 지연 기사가 반도체 수요 부진 우려로 이어지면서 하락
- 그러나 이번 메모리 반도체 타임라인은 TSMC와 다름. 메모리는 TSMC 등 파운드리보다 앞서 다운턴을 맞이해 재고 조정을 먼저 시작했기 때문
- 메모리 주요 고객사인 모바일, PC 업체들이 메모리 재고 조정을 시작한 것은 작년 2분기부터
- 이를 반영해 메모리사 실적은 작년 3분기부터 감소했고, 투자 축소와 감산 또한 작년 3분기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음
- First-in, First-out, 먼저 다운턴을 맞았던 메모리 반도체가 업턴으로의 턴어라운드도 먼저 시작할 것
● DRAM 수요는 콘텐츠 증가가 주도한다
- IT 수요는 스마트폰, PC, 서버 세트 수에 밀접하게 연동
- 이러한 전방 세트 수요 회복세가 아직 보이지 않기 때문에 반도체 수요 우려가 지속 제기되고 있음
- 지금은 DRAM의 전 응용에 걸쳐 콘텐츠 증가가 나타나고 있음
- DDR4에서 DDR5로 가면서 칩 하나 당 base die 용량은 8Gb에서 16Gb, 24Gb으로 늘어남. 애플은 아이폰에 오랜 기간 DRAM 6GB를 탑재해 왔으나 최근 출시한 15 Pro 이상 모델에 8GB DRAM을 적용하기 시작
- 일반 서버는 대당 평균 649GB의 DRAM을 채용하지만 AI 서버는 평균의 10배가 넘는 최대 8TB까지 DRAM 탑재가 가능
- HBM은 칩 당 용량을 16GB에서 24GB로 늘리고 있으며 다음 버전 제품에서는 36GB로 용량 확대를 노리고 있음
● 메모리 반도체 비중확대 유지
-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및 업황 턴어라운드시 투자 재개의 수혜가 가장 클 전공정 장비 기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
- DRAM에 대한 수요 우려는 과도하다는 판단
- DRAM 계약 가격은 3분기부터 DDR5를 중심으로 상승이 예측되고 있고 현물가격 상승도 지속 중
- DRAM ASP 상승은 21년 4분기 이후 7개 분기만. 주가 하락은 저점 마수의 타이밍으로 판단
본문: https://zrr.kr/Ca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