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로벌 주요이슈및 해외증시 투자정보

뉴스케일파워 상장 초읽기

by 아담스미스 2022. 4. 11.
728x90
반응형

뉴스케일파워 상장 초읽기…28일 '스팩합병' 주총 개최

美증시 상장 최초 SMR 기업
기업가치 2조3330억 평가

▲ 뉴스케일파워 소형모듈원자로 조감도 (사진=뉴스케일파워)

 

 

 삼성물산, 두산중공업 등이 투자한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가 미국 뉴욕 증시 상장 초읽기에 들어갔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증시에 상장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스프링밸리어퀴지션은 오는 28일(현지시간) 특별 주주총회를 열고 뉴스케일파워 합병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합병을 완료하면 뉴스케일파워는 미국 증시에서 기업공개(IPO)를 한 최초의 SMR 전문 기업이 된다. 기업가치는 19억 달러(약 2조3330억원)로 평가된다. 

 

뉴스케일파워는 최근 삼성물산을 비롯해 북미 최대 철강업체 뉴코 코퍼레이션, 세일링스톤캐피탈파트너스 등과 추가로 총 5500만 달러(약 680억웜) 규모 상장지분 사모투자(PIPE) 약정을 맺는 등 PIPE 형태로 이미 2억3600만 달러(약 2900억원)를 확보했다. <본보 2022년 4월 7일자 참고 : 美 최대 철강사도 뉴스케일파워에 베팅>

 

또 최대주주인 플루어가 일본국제협력은행(JBIC)에 지분 일부를 1억1000만 달러(약 1350억원)에 매각했다. 이번 JBIC의 투자는 일본 대기업 JGC·IHI가 합작 투자해 설립한 일본원자력이노베이션(Japan NuScale Innovation)을 통해 이뤄졌다. 뉴스케일파워가 상장하면 이 조인트 벤처는 8~9%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본보 2022년 4월 5일자 참고 : 삼성·두산 이어 日국제협력은행, 뉴스케일파워 투자>

 

크리스 소렐스 스프링밸리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장기적으로 탄소배출이 없는 인프라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목격하고 있고 첨단 원자력 기술과 SMR이 이러한 에너지 전환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케일파워는 미국 에너지부의 지원을 받아 SMR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SMR은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냉각재 펌프, 가압기 등을 하나의 용기에 넣어 모듈 형태로 만든 일체형 원전이다. 출력이 300㎿(메가와트) 이하로 대형 원전보다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뉴스케일파워의 SMR은 1기당 77㎿의 원자로 모듈을 최대 12대 설치해 총 924㎿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출처: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

728x90